운동 마니아라면 한 번쯤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보고 싶은 욕구가 들기 마련입니다. 마라톤도 상당한 지구력을 요구하는 운동이지만, 이를 뛰어넘는 극한의 스포츠들이 존재합니다. 러닝으로 기본체력을 갖춰진 마니아라면 울트라 러닝, 데카트라이, 노르스맨 같은 극한 스포츠는 단순한 체력뿐만 아니라 강한 정신력과 전략적인 훈련이 필수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운동 마니아들에게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마라톤보다 힘든 3가지 극한 스포츠를 소개하며 마음까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울트라 러닝 – 극한의 장거리 레이스
울트라 러닝(Ultra Running)은 마라톤(42.195km)을 넘는 초장거리 달리기 경기로, 50km, 100km, 심지어 200km 이상의 거리를 뛰는 극한의 스포츠이며, 진정한 도전의식을 가질수 있습니다.
- 마라톤보다 더 긴 거리: 최소 50km 이상을 달려야 하며, 대회에 따라 100km,150km,200km 이상도 흔합니다.
- 극한 환경에서 진행: 울트라마라톤은 사막, 산악, 극지방 등 극한 환경에서 개최되는 경우가 많아 단순한 지구력뿐만 아니라 환경 적응력도 요구되며 훈련을 단기간은 금물입니다.
- 체력 소모 극대화: 장시간 달리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량이 크며, 레이스 중간에 음식과 수분 보충이 필수적이며, 섭취하는 훈련도 병행하여야 합니다.
도전할 만한 대표적인 울트라 러닝 대회
- 사하라 마라톤(250km) – 사하라 사막에서 진행되는 초장거리 경기
- 배드워터 울트라마라톤(217km) – 미국 데스밸리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힘든 울트라마라톤 중 하나
- 서하얀 100마일(160km) – 산악 지형에서 열리는 극한의 울트라마라톤
- 대전울트라마라톤(100km) -- 평지위주지만 국내에서 입문할수 있습니다.
2. 데카트라이 – 철인3종 경기의 10배 난이도
데카트라이(Deca Triathlon)는 아이언맨 철인 3종 경기의 10배 거리를 수행해야 하는 극한의 스포츠입니다.
- 수영 38km (올림픽 규격 수영장 760바퀴)
- 사이클 1,800km (서울~부산 왕복 3회 거리)
- 마라톤 422km (마라톤 10회 거리)
왜 데카트라이가 극한 스포츠인가?
- 극도로 긴 경기 시간: 보통 며칠에서 몇 주 동안 지속됩니다.
- 정신력의 한계를 시험: 신체적 피로뿐만 아니라, 수면 부족과 극한의 스트레스를 견뎌야 합니다.
- 완주율이 낮음: 전 세계적으로 극소수의 선수들만이 완주할 수 있는 경기입니다.
3. 노르스맨 – 가장 가혹한 철인 3종 경기
노리스맨 익스트림 트라이애슬론(Norseman Xtreme Triathlon)은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철인 3종 경기로, 노르웨이의 가혹한 환경에서 열립니다.
- 수영 3.8km – 차가운 피오르드 바다에서 시작
- 사이클 180km – 강한 바람과 험준한 산악 도로를 통과
- 마라톤 42.2km – 마지막 17km는 해발 1,800m의 가파른 산을 등반
노르스맨의 극한 요소
- 저체온증 위험: 수온이 매우 낮아 웻슈트 착용이 필수적이며, 경기 도중 저체온증 위험이 크며 훈련으로 단련이 돼있어야 합니다.
- 지형의 난이도: 일반 철인3종 경기와 달리 산악 지형을 포함하며, 마지막 마라톤 코스는 정상까지 오르는 극한의 레이스입니다.
- 극단적인 기후 변화: 비, 바람, 저온 등 급변하는 기후를 이겨내야 합니다.
결론 – 당신의 한계를 시험해 볼 준비가 되었나요?
마라톤도 충분히 어려운 도전이지만, 운동 마니아라면 한계를 뛰어넘고 싶은 욕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울트라 러닝, 데카트라이, 노리스맨은 모두 일반적인 운동을 넘어선 극한 스포츠로, 철저한 훈련과 강한 정신력이 요구됩니다. 또한 체력은 기본이지만 음식물 섭취, 어깨가방에 워터 섭취하는 것까지 준비하여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 중 어떤 도전에 도전하고 싶으신가요?
하프5회 완주한 사람으로서 느낀 점은 꼭 한 번쯤은 도전해보고 싶지만 이렇게 글만으로도 남겨보려고 작성하였습니다. 아직 full 도 완주 못했지만 생각은 할 수 있으니 남겨 봅니다.